[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이다.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내·외부 평가와 자체 설문조사를 합산한 1차 심사와 민·관 위원으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와 주민설문 결과를 반영한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우수상으로 선정된 첨단교통과 김성진 팀장은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도시로 선정되는 데 기여하며 시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고 화성시가 미래 모빌리티 혁신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맑은물시설과 김성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국민들에게 '검토하겠다'는 말은 '안 한다'는 말과 같은 뜻"이라며 "검토만 하지 말고 빠르게 행동에 옮기자"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민생을 챙기는 정부'를 주제로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사회분야)'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민생토론회 실천 과제의 신속한 이행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개선된 정책을 국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월 4일 시작된 민생토론회는 지난 3월 26
우리가 흔히 만나는 규제의 모습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우선 가정을 한 번 해봅시다. 좋은 사업 아이템을 찾아서 희망에 부푼 마음으로 사업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사무실 마련도 있을 것이고 유통방법의 모색도 있을 것입니다. 그 전에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에게 먼저 전화를 해봐야 할 것입니다. 해당 사업이 법적으로 가능한지, 어떤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지, 또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자 이제, 우여곡절 끝에 담당 공무원을 찾았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답변은 "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국내 물 관련 기술 정보교류의 장인 ‘2024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가 15일 이틀 간의 일정으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렸다.경주시와 경북도, 국회환경포럼, 워터저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환경부, 지자체 상하수도 관계 공무원, 국내환경기업 및 학계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80개 기업이 110개의 부스를 운영하면서 여느 때보다 열띤 물 산업 교류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연찬회 첫 날인 15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맑은물 공급에 힘쓴 우수 자지체 및 공무원에 대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에어부산이 경남소방본부와 상호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에어부산은 지난 6일 부산 강서구의 에어부산 본사 대회의실에서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와 조인재 경남소방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에어부산은 경남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이 에어부산 항공기 이용시 비상구열 좌석에 우선배정 되도록 지원한다.에어부산은 경남소방본부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체 훈련시설을 활용해 비상구 작동법 등 항공안전교육을 지원한다. 경남소방본부는 에어부산 직원을 대상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법제처가 규제샌드박스 신속처리절차를 도입하고, 적극행정에 대한 면책 및 포상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산업융합 촉진법'등 6개의 규제샌드박스 관련 법률 개정안을 12일 국회에 제출했다.규제샌드박스 제도 개선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의 일환이다.국무조정실, 법제처 및 규제샌드박스 주무부처가 함께 제도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법률 개정안을 마련했다. 개정안은 규제샌드박스 주무부처가 정책을 확정한 즉시 법제처가 6개 법률 개정안 초안 마련 부터 입법예고, 국무회의 상정 및 국회 제출까지 모든 입법 절차를 전담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수원델타플렉스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하는 '수원델타플렉스 그린인프라 구축' 3단계 사업을 시작했다.3단계 사업은 권선구 고색동 1166번지 일원 약 1만㎡ 부지에 중국단풍 등 교목 7종 182주, 꽃댕강나무 등 관목 12종 8634주, 수크령 등 지피 14종 10만 870본을 심는 계획이다. 친환경 흙으로 바닥을 포장하고, 휴게 의자, 앉음벽 등도 설치한다. 2020~2022년 1·2단계 사업을 완료했고, 수원델타플렉스 주변에 약 7만㎡ 규모 숲을 조성했다. 올해 11월 3단계 사업을 완료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립병원 등에서 환자 진료를 담당하는 의사공무원이 정원의 절반 수준에 머물자, 정부가 이들의 연봉을 인상해 민간병원 의사 수준으로 지급하기로 했다.인사혁신처는 의사 공무원에 대한 민간 수준의 연봉 책정 및 정원 규제 완화, 맞춤형 채용 홍보 강화 등 우수한 의사 인력을 공직에 영입하기 위해 관계부처들과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현재 국립병원, 교정시설 등 국가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의사 공무원들은 민간에서 수용하기 힘든 중증·응급 정신질환자나 재소자를 주로 진료하고 코로나19, 이태원사고와 같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국가산업단지는 국가기간산업이나 첨단과학기술산업 등을 키우기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한다. 산업의 적정한 지방 분산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정되는 일반산업단지와 구별된다. 정부가 전략적 목적을 갖고 조성하는 만큼 분양가격이 저렴하고 생산에 필요한 인프라도 충분히 구축된다. 한마디로 기업 활동을 하기 좋은 곳이다. 국가산단은 섬유 등 경공업에서 출발해 자동차, 조선, 정유 등 중화학공업과 지식산업에 진입하기까지 우리 경제가 성장하는 단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다해왔다. 반도체, 인공지능, 2차전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이태원 참사에 책임을 물어 대한민국 헌법의 가치를 수호하고 국민의 뜻을 받들고 국회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서 당론으로 탄핵소추안 발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국민의 생명,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것은 헌법이 부여한 국회의 제1 역할이고 민주당도 이에 대해 어떤 타협도 없다는 것으로 오늘 당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앞서 민주당은 지난 2일 의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서해상 북한 피살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이 사건의 규정부터 다시 해야 한다. 북한에 의한 공무원 피살은 이미 밝혀진 '사실'이고, 누가 어떻게 월북으로 조작했는지가 우리가 밝혀야 할 '진실'"이라며 "사건의 이름은 '문재인 정부의 월북 조작 게이트'"라고 주장했다.권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공무원 '월북 몰이'를 위해 국가안보실, 국방부, 국정원, 해경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였고 청와대는 사건 자료를 대통령기록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가 13일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검찰이 이 사건과 관련해 장관급 고위 인사를 소환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검찰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가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의 피격 사실을 파악하고도 사건 직후 바로 알리지 않고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중이다.검찰은 당시 청와대와 국방부 관계자들이 북한군에 의한 우리 공무원에 대한 의도적 살해 사실을 무마하려고 이씨가 &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 노송공원 공중화장실이 BF(Barrier Free) 본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2032년 8월까지 10년이다.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이 주관하는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는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뿐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 모든 사람이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을 계획하고 설치했는지 인증하는 것이다.수원시는 지난 4월 BF 인증을 신청했다.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은 현장실사와 ‘BF인증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원시에 일부 시설 보완을 요청했고, 수원시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승희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가 '아빠 찬스 의혹' 등으로 자진사퇴한 정호영 전 복지부장관 후보자과 '방석집' 논문 심사 사건 보도 등으로 스스로 물러난 김인철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이어 세 번째로 낙마할 가능성이 커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신속하게 결론을 내릴 생각"이라고 밝힌데 이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스스로의 거취에 대해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까지 이날 "시간을 너무 끄는 게 아닌가"라며 윤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촉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6·1 지방선거를 54일 앞둔 가운데 경기도지사 선거 구도가 요동치며 전국적으로 가장 관심 받는 지역으로 떠올랐다. 경기도지사는 차기 대선 주자급으로 분류돼 경기도민은 물론 전 국민의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역대 경기도지사를 거친 이인제·임창열·손학규·김문수·남경필·이재명 전 지사 등이 대선에 출마하거나 유력 후보로 거론됐지만 실제 당선에 성공한 사례는 없다. 이런 가운데 8일 현재 현재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출마자는 국민의힘 7명, 더불어민주당 2명, 기본소득당 1명, 진보당 1명 총 10명이